눈내린 서울의 어느 골목


서울에 이렇게 눈이 내린지 9년만이라고 하는데, 눈이 꽤나 아름다웠다.
군에 있었으면 이런 이야기 하지도 못했을텐데, 상황에 따라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달라진다.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오랫만에 느껴봤을 것이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한 오늘, 사람들이 느릿느릿 움직이고 자동차도 천천히 움직인다.
세상이 조금만 느려도 이렇게 여유가 생기는데, 평소에는 왜 그렇게 빠르게 생각없이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조금더 여유있게, 진실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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