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한 주일


엄마가 전임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주일에 엄마와 빠이빠이 하게 된다.
그래서 처가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려왔는데, 오늘은 특별히 내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교회 예배 드리러 갔더니 마침 오늘이 어린이 주일이라고...선물도 받아오고 기분 좋아진 아이들.
예배드린 후 낮잠 재우고 놀이터로 고고~~~~

다연양이 매우 신나했다.

엄마가 없는지라 옷도 대충대충, 색깔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집히는거 꺼내서 입혀 나감.

미끄럼틀에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덜썩~~~~ 넌 대장부가 될꺼다~~~

모래위에 털썩 앉아 놀기 시작한 다연양~~ 정말 재미있었나 보다.

이 엄청난 순간의 장면....내 눈치를 보며 입에 집어 넣으려고 하는 저것~~~바로 모래밭속에 며칠이나 있었는지도 모르는, 썩은 과자부스러기다...ㅜㅜ 얼른가서 내뱉으라고 했는데, 입을 꽉 다물고 안내준다..그래서 할수 없이 강제로 빼내고 수돗가에 데려가서 입을 헹구고.... 그런데 그뒤 다연이는 돌멩이를 입속에 집어 넣었다...

오빠랑 시이소 타기 직전...매우 신나하는 다연양

미끄럼틀을 몇번이나 탔는지...시연군 오랫만에 아빠랑 놀이터에서 재미있었나보다.

시연이가 내려오는 미끄럼틀 밑에서 착 하고 찍었는데...시연이는 내가 여기게 있을줄 몰랐나보다..

강한 햇빛을 받으며 시이소에 오르는 시연군

놀이터에서 장소를 옮겨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가는 길에 시연군에게 비눗방울을 사주었는데, 시연군 예술의 전당가서 그 멋진 분수쇼대신 비눗방울 날라가는 것만 쳐다보았다...

시연이와 다연이. 시연군 언제나 브이자로 자세 잡는다.

이제 다 컸다. 시연다연

다연이도 오빠의 브이사인을 배웠다....

오빠랑 같이 고고

놀이터에서 어느 자매가 다연이에게 왕사탕 두개를 주었다. 그래서 그걸 깨서 시연군과 다연양에게 배분한 후. 사탕 먹느라고 정신이 없다. 먹는 모습이 참~ 불량하다~~~~~

놀이터에서 한 참을 놀다, 예술의 전당으로 올라갔다. 휴일이라 광장에 잔디밭을 깔아놓고 분수쇼를 하고 있었다. 다연양 매우 좋아했다.

분수쇼를 보는 다연양....신기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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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 시연이가 정말 많이 컸네요~!!!
    이젠 완전 Boy 네~!!

  • 아이들이 진짜 많이 컸네요.오랜만에 놀러왔어요^^
    행복한 모습!!!

    • 나날이 커져가는 아이들.....재미있고 책임감도 커지고. 여러가지로 좋은 시간인것 같네.

행복한 글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